배우 장미인애가 또다시 재력가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며 일침을 가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off"라는 글과 함께 다이렉트메시지(DM)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장미인애가 공개한 DM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려보겠습니다"라는 상대방의 제안이 담겨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야"라는 답변으로 분노하는 목소리를 담았다.
장미인애를 향한 재력가 스폰서 제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장미인애는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미인애는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2004년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신입사원', '행복한 여자', 'TV소설 복희 누나' 등 드라마와 시트콤에 출연했으며, 영화 '청춘만화', '오리진', '나루', '90분'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