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는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고 육지에서는 숲을 푸르게'
현대상선이 환경친화경영체제를 구축하고 환경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업계중 'GREEN SHIP' 증서를 가장 많이 획득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이번에는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녹화 사업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김성만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서울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숲 곳곳에서 화단과 잔디밭 잡초제거 및 위해식물 제거, 가지치기, 비료주기, 우드칩 설치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만 사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해운기업으로서 현대상선은 그동안 대기와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친화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폐유 발생률 억제, 폐기물처리기준 강화, 연료유 사용 감량, 이산화탄소(CO2) 발생량 및 오존파괴물질 관리, 유증기회수 시스템 등 대기오염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