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
장기기증 신청이 드라마 소재로 등장했다.
장기기증 신청은 28일 방영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다뤄져 화두에 오른 것.
극 중 장기기증 신청을 했던 여성 구급대원이 안타깝게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기기증 신청은 다양한 장기기증 단체 중 하나를 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 소방관은 장기기증 의사를 직접 몸에 타투로 새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기 기증 의사는 신분증 등에 부착하는 스티커로 일차적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선 이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 장기 기증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성공률이 높다.
이 소방관은 유사 시를 대비해 왼쪽 가슴 위에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란 타투를 새겼다. 그의 타투를 도운 타투이스트는 “현직 소방관인 손님이었다”며 “직업이 위험한 만큼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최대한 빨리 남들이 알아차릴 수 있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