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거셌다. 기관은 14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051억 원, 1854억 원어치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6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주체별로는 투신과 연기금 등이 각각 600억 원대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끌었다. 외에도 보험 223억 원, 금융투자 130억 원 등 매물이 쏟아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오리엔트바이오로 총 1억7603만1885주가 오갔다. 이어 SH에너지화학, 동양네트웍스, 한창, 백광산업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6836억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 SK하이닉스, 한창, 백광산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