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4ㆍ15 총선에서 인천 미추홀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최고위원인 신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총선에서 정치혁신과 세대교체의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생활밀착형 민생정치 실천으로 청년과 여성이 행복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바로세우고 더불어민주당의 일방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경제파탄, 부동산망국, 외교안보망신으로 점철된 문재인 정권 3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4월 총선은 문 정권의 실정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과 독선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3년 생인 신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 7번으로 당선됐다. 인천 미추홀갑은 홍일표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