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트로트가 좋아')
조명섭이 ‘가요무대’에 올랐다.
조명섭은 20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올라 트로트 신예다운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명섭은 지상파에서 진행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자로 발탁됐다.
조명섭은 최근 인기리에 진행 중인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도전장을 내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섭은 KBS ‘트로트가 좋다’에서 최종 우승 자리를 차지한 후 “내 생각에는 내 인생이 0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점수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SBS ‘스타킹’에 출연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초등학생인 여동생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 진학마저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행사 무대를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