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친오빠, 계속되는 부친 폭로…유산 갈등 폭발 “동생 집 안 팔 거다”

입력 2020-01-1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故 설리 친오빠가 부친과의 유산 갈등을 폭로했다.

19일 설리의 친오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평생 모은 돈으로 어렵게 마련한 동생의 집을 상속을 위해 팔라고?”라며 부친과의 유산 갈등을 폭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설리의 친오빠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나는 동생으로 인한 슬픔을 혼자 안고 가고 싶다. 어떻게 친구라는 사람이 슬픔도 아닌 유산 문제를 본인의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냐”라며 부친이 올린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설리의 부친은 “먼저 간 딸내미라 남긴 유산이 있다.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다툼이 있었다”라며 “나는 딸내미가 남기고 간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남겼다.

이에 설리 친오빠는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라고 일침했다. 이후 부친 쪽에서 묘에 다녀왔다는 사진을 보내왔지만 그는 “사진 도용까지 하며 방문을 주장하신다”라며 “사진은 안치 당일의 흙들이다. 하지만 안치 당일에 안 오지 않았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장 상속세 문제만 해도 당장 3월이다. 본인은 상속세는 부담하기 싫고 상속은 받고 싶은 거다”라며 “일평생 모은 돈으로 어렵게 마련한 동생의 집을 상속을 위해 팔라고? 그 집 안 팔 거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라고 한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 향년 25세의 나이로 이르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24,000
    • +4.22%
    • 이더리움
    • 4,46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95%
    • 리플
    • 821
    • +0.98%
    • 솔라나
    • 302,300
    • +6.26%
    • 에이다
    • 825
    • +0.98%
    • 이오스
    • 784
    • +5.2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1.64%
    • 체인링크
    • 19,680
    • -2.19%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