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뭐하니?' 방송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세 번째 캐릭터 ‘라섹’으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인생라면’ 집을 오픈하고 동료 스타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유재석은 ‘라섹’이라는 새로운 부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다. ‘라섹’은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의 준말로 유재석의 세 번째 부 캐릭터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드럼 천재 ‘유고스타’로 변신해 많은 가수들과 협업하며 드럼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유재석은 ‘유고스타’를 통해 거둔 음원 수익 2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유재석은 두 번째 부 캐릭터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통해 대한민국에 유산슬 열풍을 일으켰다. 유산슬의 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많은 이들이 커버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해 말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유산슬로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 번째 등장한 부 캐릭터 ‘라섹’은 낯선 라면집과 구내식당에서 쌓은 라면 끓이기 실력으로 ‘인생라면’집의 사장이 됐다. 라면집을 찾은 많은 동료들은 “미친 맛이다”, “정말 맛있다”라며 그의 요리실력을 칭찬해 또 한 번 대박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