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5일 사퇴한 강태웅 행정1부시장 후임으로 서정협 기획조정실장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는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을 임용 제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 임용제청자는 제35회(1991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관광정책관, 정책기획관, 시장비서실장, 시민소통기획관, 문화본부장 등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 임용제청자(왼쪽), 조인동 기획조정실장 임용제청자. (출처=서울시)
조인동 기획조정실장 임용제청자는 제32회(1988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업지원과장,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서울혁신기획관, 일자리 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등 핵심 요직을 역임했다.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1부시장과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기획조정실장은 향후 청와대 사전 검증과 임용제청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임용제청에 따른 실·본부·국장 후속 인사로 경제정책실장에 김의승 기후환경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에 정수용 한강사업본부장, 한강사업본부장에 신용목 전 인재개발원장을 20일 내정한다고 서울시는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