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결혼한 아내를 떠나 '인생2막'을 살아가는 유명인 남성들이 있다. 구설을 딛고 새로운 동반자와 행복을 찾아가는 이들의 근황을 정리해 봤다. 바로 방송인 서세원과 영화감독 홍상수 얘기다.
지난 16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이 지난달 캄보디아에 거주지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세원은 캄보디아 당국과 논의 끝에 국영 스포츠TV 방송사를 차려 운영하게 되면서 현지로 이주했다는 전언이다. 서세원은 이 외에도 캐나다 현지 건설 사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아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재혼하고 딸까지 얻은 뒤 새로운 인생에 도전해 왔다. 특히 목회자로 변신해 교회 간증 행사에 종종 참석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경우는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은 상태로 배우 김민희와의 열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같은 소문에 대해 두 당사자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