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지인을 위한 선물세트를 구매해야 한다면 롯데백화점이 제격이다.
롯데백화점은 23일까지 판매되는 설 선물세트에 국내 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는 최근 요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을 할 때도 단순한 종류의 상품이 아닌, 맛과 품질을 살린 이색적인 선물세트 구매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노포 맛집 선물세트로 34년 전통의 한우 전문점 ‘벽제갈비’의 ‘벽제 감사 세트(양념갈비 약 3.5kg)’를 35만 원에, 1981년 첫 매장을 오픈해 대한민국 100대 한식당으로 선정된 갈비 명가 ‘송추가마골’의 ‘스페셜 가마골 세트(2.4KG)’를 17만5000원에, ‘스페셜 늘품구이(2.1KG)’를 11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30년 전통의 숯불갈비 전문점 ‘강강술래’, 1976년 오픈 이후 약 40년간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급 한식당 ‘삼원가든’, 꽃게 박사 김철호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전북 군산의 향토 음식점 ‘계곡가든’, 어머니의 30년 전통 장 요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게방식당’, 전남의 유명 종가 ‘남파고택’ 등 다양한 노포 음식점의 세트가 고객들을 맞이한다.
더불어 미식가들을 위한 이색 식재료를 활용한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최근 국내 미식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트러플 버섯 원물 세트를 준비해 ‘블랙 트러플 세트(블랙 트러플 120g+트러플 슬라이서 1개)’를 58만 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1인 가구 및 혼밥족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낱개 포장의 편리성을 추구한 한우 세트인 ‘한끼밥상 정육 소포장 세트’도 판매한다. 최신 진공 포장 기법을 활용해 한 팩 씩 포장된 것이 특징으로,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1등급 등심 · 채끝 스테이크 각 0.2kg*6입)’를 49만8000원에, ‘한끼밥상 한우 실속 혼합 세트(1등급 등심 · 국거리 각 0.2kg*5입)’를 29만80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