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설을 맞아 플라스틱을 줄이고 종이 재질 가방을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를 고려한 ‘필(必)환경’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1등 참치캔 동원참치, 1등 캔햄 리챔, 1등 조미김 양반김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선물세트’인 동원 선물세트가 명절 이후 발생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필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동원F&B는 먼저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여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무게를 평균 20% 줄였다.
이를 통해 연간 40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500ml 생수병으로 환산하면 250만 개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기존 식용유의 초록색 플라스틱병을 투명 플라스틱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부에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통해 퇴출을 결정한 품목이다. 동원F&B는 선물세트용 가방도 코팅처리하지 않은 종이 재질로 교체했으며, 합성수지로 만들었던 가방 손잡이도 종이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번 동원 설 선물세트는 필환경 요소와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도 더했다. 신진 작가와 컬래버한 패키지 디자인은 다채롭고 산뜻한 색감을 활용해 일상 속 행복의 밝고 따뜻한 모습을 삽화로 담아, 주고받는 이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도록 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와 참치단독세트 ‘진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4캔, 고추참치 150g 4캔, 야채참치 150g 4캔, 김치찌개용참치 150g 4캔), 리챔단독세트 ‘리챔 3호’(리챔 오리지널 200g 6캔, 리챔 오리지널 340g 6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