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는 여행 tip] 미주 최고의 스키 천국 '네바다'

입력 2020-01-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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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리 마운틴. (사진제공=이하 네바다 관광청)
▲헤븐리 마운틴. (사진제공=이하 네바다 관광청)
네바다는 미주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꼽힌다. '눈으로 덮인'이란 뜻의 스페인어 '네바도'(nevado)에서 유래할 정도로 상당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레이크 타호를 바라보며 최고급 설질에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네바다 주를 찾고 있다.

네바다는 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리노와 레이크 타호에 인접해 있는 스키 리조트 뿐만 아니라 최대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서 데이투어 방문이 가능한 리조트까지 다양한 스키 리조트를 보유하며 최대 4월까지 운영한다. 네바다 관광청을 통해 스키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 '헤븐리 마운틴 스키 리조트' = 헤븐리 마운틴 스키 리조트는 레이크 타호 남쪽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로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약 3000미터 높이의 정상에서 눈 앞에 펼쳐진 레이크 타호를 바라보며 활강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스키나 보드 등의 겨울 스포츠 외에도 2인승 마운틴 코스터, 스노 튜브, UTV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다이아몬드 피크.
▲다이아몬드 피크.

◇가족 여행객이 사랑하는 '다이아몬드 피크 스키 리조트' = 레이크 타호 북쪽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피크 스키 리조트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특히 어린이 전용 강습 프로그램, 어린이 스키 센터가 유명하며, 만 6세 이하는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가성비가 높은 리조트이다. 타 스키 리조트와는 달리 비교적 작은 규모로 운영되며 숙박, 주차장, 슬로프 및 레스토랑 등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고급과 초보 모두에게 좋은 '리 캐니언' = 지난 12월에 오픈한 리 캐니언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낮에 스키를 즐긴 뒤 저녁때 다시 라스베이거스 도심으로 돌아가는 데이투어 여행이 가능한 리조트이다. 30개의 트레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중급에서 고급 코스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초보 스키어를 위한 트레일 및 스노 튜브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만 13세 이상 방문객 대상으로 무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리 캐니언.
▲리 캐니언.

◇직항 연결된 네바다 = 미국에서 7번째로 큰 면적의 네바다 주는 북쪽으로는 오리건과 아이다호, 동쪽으로 유타와 애리조나, 남쪽과 서쪽으로 캘리포니아와 접하고 있다. 매년 수천만 명의 방문객들이 관광, 엔터테인먼트, 국립공원, 카지노, 아웃도어 목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네바다 주를 방문한다.

주를 대표하는 관광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 리노, 레이크 타호, 버지니아 시티, 후버댐,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 공원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항공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편 및 여러 항공사의 리노 경유 편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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