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배우 고경표 전역·현빈, 루머에 법적 대응 선언·주예지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구잘 "무시당한 기분"·장동건, 고소영보다 먼저 입국 '눈길'·이미영, 전영록과 이혼에 대해 "맛 갈 뻔했다" (문화)

입력 2020-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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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현빈, 루머에 법적 대응 선언…'주진모 카톡' 톱배우 A 씨도 곧 입장 밝힐 듯

배우 현빈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4일 SNS를 통해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 관련 자료들을 수집 중에 있다"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주연인 현빈과 손예진을 둘러싸고 열애설, 결별설, 결혼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빈은 출처가 불분명한 해킹 문자 대화 내역이 퍼지면서 해당 내용 중에 등장하는 '빈이'가 현빈 아니냐는 추측 때문에 갖가지 루머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진모 카톡'에 거론되고 있는 톱배우 A 씨도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고경표 인스타그램)
(출처=고경표 인스타그램)

◇배우 고경표 15일 전역…"좋은 작품 기다려요"

배우 고경표가 어제(15일) 만기 전역했습니다. 15일 고경표는 인스타그램에서 "전역했습니다"라고 밝히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보답하며 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경표는 팬들과 만나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며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힘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경표는 지난 2010년 KBS 2TV '정글피쉬2'로 데뷔한 뒤, 'SNL코리아', '이웃집 꽃미남', '응답하라 1988',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처=구잘 인스타그램, 주예지 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구잘 인스타그램, 주예지 유튜브 영상 캡처)

◇'직업 비하 논란' 주예지 "변명의 여지 없이 죄송하다"…구잘 "눈물이 핑"

지난 14일 주예지 강사가 수학 가형 7등급 학생들에게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며 "그렇게 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 한다"라고 말한 것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을 일으켰죠. 이에 14일 오후 주예지 강사는 "해당 직업 종사자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다. 죄송하다"라며 "어떤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한다. 말 한 마디에 신중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강사가 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우즈벡 출신 방송인 구잘이 불쾌함을 나타냈는데요. 구잘은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접 전문가로 활동 중인 삼촌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라며 "왜 삼촌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는지"라고 토로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보다 하와이서 먼저 입국 '눈길'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하와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13일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재충전 차 지난주 초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입국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지만, 13일 장동건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반면, 고소영과 자녀들은 아직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부부를 기내에서 목격했다며 "두 아이와 함께한 부부는 자리를 두 명씩 따로 앉아 갔다"라며 "입국심사에서도 봤는데 부부가 말도 없고 분위기도 싸하다고 생각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맛 갈 뻔했다"…전영록·이미영 이혼사유, 말할 수 없는 비밀

배우 이미영과 가수 전영록 간 이혼 사유가 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15일 재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이미영과 그의 딸 전보람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 후 새 삶을 살고 있는 전영록을 언급했습니다. 이미영은 전영록과의 이혼 사유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상처가 깊어서 맛이 갈 뻔도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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