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첸 결혼발표 후폭풍…'크리스마스 성지글' 눈길
엑소 첸 결혼발표 후폭풍이 이틀째 거세다. 한국스포츠경제는 지난 13일 첸이 이미 성당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형태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첸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7개월 차로, 첸이 올봄 아빠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14일 오전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 '기생충'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 한국영화 최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101년 한국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최초이다. 송강호는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중계를 바라보다 호스트 존 조가 '기생충'을 외치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송강호 뒤로는 '기생충'팀이 서로를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극중 송강호 아들 기우 역을 맡아 열연한 최우식 역시 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2,3,4,5가 아닌 6개 부문 후보다. 오스카 렛츠 고"라는 글을 올리며 자축했다.
◇ 파우스토 세구라, 교통사고로 사망
파우스토 세구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야구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ESP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파우스토 세구라가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구라는 13일(한국시간) 늦은 밤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 바라오나의 마리아 몬테즈 공항 부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승합차에 치여 사망했다. 향년 23세. 그가 속한 워싱턴 구단은 "동료들과 코치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세구라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세구라의 사망 사실을 공식화했다.
◇ 전영록 재혼 女 임주연, 나이 차 16세
가수 전영록의 재혼 사실이 새삼 세간의 화두가 됐다. 전 부인 이미영과 둘 사이의 딸 전보람이 방송에 출연하면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이미영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전영록과의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전보람 역시 부친 전영록에 대한 기억과 재혼 후 그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