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
그룹 엑소 첸(김종대)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엑소 갤러리 측이 첸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첸은 13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는 '엑소 갤러리 공식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본 갤러리는 평소 엑소를 위해 헌신해준 멤버인 엑소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당황스럽지만, 이내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그의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축복과 행복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첸의 깜짝 결혼 발표로 팬들도 크게 놀라는 분위기지만, 2세 소식이 전해진만큼 곧 응원과 축하를 보내는 분위기다. 첸의 국적은 한국으로, 현재 군 입대도 앞두고 있다.
한편 엑소 1호 품절남이 된 첸의 본명은 김종대로, 올해 나이 29세다.
첸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뒤, 메인보컬로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