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권영식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입력 2020-01-13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승원 넷마블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넷마블)
▲이승원 넷마블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글로벌 담당인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할 방침이다.

이승원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거쳤다. 야후의 한국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07년 넷마블에 입사해 해외사업 본부장,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는 넷마블 글로벌담당 부사장에 임명돼 그동안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에 기여해왔다.

넷마블은 내달 중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2,000
    • -0.32%
    • 이더리움
    • 3,45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1.27%
    • 리플
    • 794
    • +1.66%
    • 솔라나
    • 195,700
    • -0.71%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0.38%
    • 체인링크
    • 15,080
    • -0.98%
    • 샌드박스
    • 375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