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온라인몰서 '2020년 설 선물세트' 24일까지 판매

입력 2020-0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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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현대백화점)
(자료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24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2020년 설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최대 15% 할인 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27.3%였던 온라인몰 선물세트 신장률은 2016년 38.2%, 2017년 42.6%, 2018년 44.9%, 2019년 48.1%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각 450씩으로 구성한 '현대 특선한우 정 세트(16만 원)', 사과(8개)·배(6개)로 구성한 '현대명품 사과배 난 세트(16만원)', 국내산 참조기(10미)로 구성한 '영광 특선 참굴비 매 세트(13만원)' 등이다.

또한 5만~10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샤인머스캣(1개), 애플망고(4개)로 구성한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세트(9만 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 8만 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먼저 현대H몰 단독 브랜드인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40종을 선보인다. 국내산 1+등급 등심(500g), 국거리(500g)와 불고기(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명품 냉장혼합세트 2호(9만9000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CJ 스팸 6호 선물세트(3만4900원)', '교동한과 하늘연달 세트(2만9900원)'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한삼인 홍삼정 스틱라이트(4만9500원)'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동안 '설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일 2회 한정 지급하고, 5만 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최대 50만 원)을 적립해 준다. 현대H몰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5~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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