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부 차관 "내달 건설안전 혁신방안 발표"

입력 2020-01-09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사고 절반 감축 위한 획기적 전기 마련"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지제공=국토교통부)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지제공=국토교통부)

다음달 건설안전을 위한 혁신방안이 발표된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건설안전 혁신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공공기관, 업계, 노동계 등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및 현장 간담회를 거쳐 마련된 건설안전 혁신방안을 최종 논의했다.

박선호 차관은 "이번 혁신방안은 대책 마련 초기단계부터 전문가,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면서 진행해 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과 일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2월 중 건설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설안전 혁신방안은 △민간 건축공사, 기계·장비 작업 등 취약분야 집중관리 △발주자·시공사·감리 등 사업주체별 안전책임과 권한 명확화 △규제합리화 및 국민감시단 도입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기반 조성 △범부처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안전문화 생활화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박 차관은 "이번 혁신방안을 통해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 하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발주기관과 업계, 노동계도 앞으로 대책 이행에 방점을 두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0,000
    • -0.64%
    • 이더리움
    • 3,43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0.46%
    • 리플
    • 785
    • +0.38%
    • 솔라나
    • 191,700
    • -2.84%
    • 에이다
    • 466
    • -1.48%
    • 이오스
    • 683
    • -2.15%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2.89%
    • 체인링크
    • 14,770
    • -2.76%
    • 샌드박스
    • 367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