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국내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폐렴 증상자가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남았다.
9일 중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원인 불명 폐렴 증상 원인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5명의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도출됐다.
우리나라에서 유사 증상으로 진료를 받아온 30대 중국 국적 여성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중 3종에 대한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총 6종으로 규정된 만큼 추가 검진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중 2종은 치명적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증상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병원체 검사는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