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4일 연속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2021년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며, 내년 상장을 위한 세금 구조 개편등의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호가 1만2000원(9.09%)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1만5500원(1.31%)으로 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호가 6만6500원(0.38%)으로 소폭 상승했고,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는 보합이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와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가 각각 1만250원(2.50%), 1만3250원(1.92%)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 지아이티는 8650원(1.76%)으로 올랐고,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 펨트론이 6000원(0.84%)으로 상승했으나, 화장품, 천연 및 기능성 원료 개발업체 제너럴바이오는 2만500원(-1.20%)으로 떨어졌다.
그 밖에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호가 6500원(-3.70%)으로 내렸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은 7700원(-0.65%)으로 하락했고,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