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관악문화재단(관악문화관ㆍ도서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시작하는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경제 살리기’와 ‘주민 소통’에 방점을 찍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낙성벤처창업센터 활성화 △서울창업카페 활성화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봉천역 인근 청년센터 건립 가속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확충 △스마트안전도시 조성 △방과 후 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경비 보조사업 내실 있는 운영 △신봉터널 건설 △경전철 난곡선, 서부선 조기 착공 △공영주차장 확충 △도림천 특화사업 △관악 도시농업 복합 공간 건립 등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올해도 역시 서울대와 협력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낙성벤처밸리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100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거점으로 지역 상권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결같이 성원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주민과의 약속들이 하나둘씩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