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감췄던 윰댕, 아들마저 '이모'라 불렀다

입력 2020-01-07 21:38 수정 2020-01-0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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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사람이 좋다')
(출처=MBC '사람이 좋다')

이혼 뿐 아니라 아들의 존재까지 고백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윰댕은 이혼에 아들이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지만 남자친구였던 대도서관이 모두 따뜻하게 품으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털어놓았다.

윰댕의 이혼 사실과 아들의 존재는 그의 오래된 유튜브 팬들조차 몰랐던 사실. 윰댕의 남편 대도서관의 포용력과 진실한 사랑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어렵사리 아들의 존재를 공개한 윰댕 대도서관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들을 향해 윰댕은 이모와 엄마를 더 이상 섞어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아들은 “밖에서는요?”라며 그간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적지 않게 봐왔음을 드러냈다.

윰댕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디서나 엄마라고 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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