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중국 교육기업에 유아영어 ‘윙스’ 수출

입력 2020-01-0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상교육 유아영어 '윙스' 중국 엔젤스 사업설명회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 유아영어 '윙스' 중국 엔젤스 사업설명회 (비상교육 제공)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중국 교육기업 '엔젤스'와 계약을 맺고, 유아영어 프로그램 '윙스(Wings)'를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11월 엔젤스와 유아영어 프로그램 윙스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 목표를 약속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7년 간 41억 원의 확정 수익이 보장된다. 엔젤스는 지난해 8월 중국 북경에 설립된 교육기업으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과학·미술·음악·유아교육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엔젤스는 6일 현지에서 윙스 사업 론칭을 알리고 중국 전역의 프리미엄 아동 교육 기관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 개설 및 브랜드 합작 사업을 시작한다.

현준우 비상교육 에듀테크 컴퍼니 대표는 “비상의 중국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7년 신동방에 윙스, 2018년 타임조이에 잉글리시아이를 공급했다”며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정에 부합하는 윙스의 수업 방식이 자율적인 학습과 자기주도 성장을 추구하는 엔젤스의 설립 모토와 잘 맞아떨어진 점이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중국에 수출한 윙스는 비상교육이 자체 개발한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AllviA)에 유아영어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발달과정과 창의성, 사회성을 고려한 상호작용에 무게를 둬 학습자의 태블릿PC와 교재, 교사의 전자칠판을 이용한 양방향 수업방식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이 고루 배양될 수 있게 개발됐다.

윙스는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국내 유아 교육 기관에서 쓰이고 있으며, 2018년 8월에는 베트남 교육시장에도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61,000
    • +6.17%
    • 이더리움
    • 4,506,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2.47%
    • 리플
    • 821
    • -1.68%
    • 솔라나
    • 303,900
    • +3.19%
    • 에이다
    • 837
    • +1.45%
    • 이오스
    • 780
    • -3.5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0.06%
    • 체인링크
    • 19,940
    • -0.99%
    • 샌드박스
    • 4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