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화면 캡처)
새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효될 전망이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세종시, 광주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 해당 지역에서는 공장 가동률 조정, 먼지 억제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와 맞물려 주말 내내 전국적인 미세먼지 악화도 기정사실화 된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토요일과 5일 일요일 줄곧 한반도 전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비상저감조치 발효 지역 외에도 미세먼지 수치가 악화되면서 주말 나들이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특히 3일 이후 기온이 올라 포근해진 날씨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외출 시 호흡기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