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 본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웅진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웅진 주가는 전일대비 21.62% 오른 1575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씽크빅 역시 16.16%, 웅진코웨이는 1.09% 상승세다.
넷마블은 웅진그룹과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5%를 1조74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9만4000원이다.
인수가는 넷마블의 자기자본 대비 38.23% 수준이다. 넷마블은 오는 30일 전체 인수금액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주식매매계약 선행조건이 충족되는 내년 2월 이후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본입찰 당시 사실상 단독으로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월에 SPA를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넷마블이 인수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거래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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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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