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에이프릴 진솔은 25일 SNS에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사진)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고 힘든 심경을 내비친 글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이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가 두드러지는 영상을 느리게 편집, 온라인에 유포해온 것을 저격한 것. 특히 2001년생인 진솔은 그간 미성년자로 활동해 왔기에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솔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2016년에는 EBS TV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MC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