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달콤한 로맨스 영화들이 안방 관객들을 찾는다. '어바웃타임'에서 '라라랜드' '노팅힐'까지 내로라하는 작품들이 전파를 탄다.
24일 낮 1시 50분부터 채널CGV에서 영화 '어바웃 타임'이 방송중이다. 도널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러브 액츄얼리'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메가폰을 잡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2010년 이후 손에 꼽히는 로맨스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어바웃 타임' 이후 채널CGV는 4시 30분부터 '라라랜드'를 편성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리과 엠마 스톤을 전면에 내세운 슬프고도 아름다운 뮤지컬 영화로 큰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라라랜드'의 바통을 넘겨받는 작품은 이제 로맨스의 고전이 된 '노팅힐'이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는 '노팅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맞물린 영국의 풍경, 이웃의 온기를 버무린 영화란 점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