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사모펀드 IMM의 최대주주 등극 예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하나투어는 24일 9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 오른 5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회사는 1347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대상은 IMM PE의 사모펀드 IMM로즈골드4호사모투자가 설립 예정인 SPC로, 취득 후 지분율은 16.7%가 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날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IMM PEF가 현재의 업황, 주가에서 할증한 3자배정을 했다는 점에서 여행업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방증"이라며 "증자대금을 통한 글로벌 확장성이 높고, 한일관계가 급격하게 개선되지 않더라도 기저효과로 내년 하반기 의미 있는 실적개선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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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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