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V앱 캡처)
영화 ‘잠은행’이 MBC 성탄 특선 영화로 방송되며 화제다.
‘잠은행’은 인기 웹툽작가이자 크리에이터 주호민과 이말년이 제작자로 참여한 MBC 디지털 영화로, 웹툰 이말년씨리즈의 ‘잠은행’을 각색했다.
‘잠은행’은 직장생활에 시달리던 한 회사원이 잠을 대출함과 동시에 회사에서 거듭 승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출연 배우로는 박희순과 양동근, 김소혜가 함께했으며 주호민, 이말년, 기안84, 음악감독 뱃사공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잠을 대출한 주인공이 사회에서는 승승장구하지만 대출 상환 기간에 들어서며 차압 통보를 받는 등 특이한 설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를 시청한 시청자는 “기대 없이 봤는데 재밌다”, “주인공의 인생이 공감된다. 현실 가장들과 비슷하다”,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