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첫 째줄 가운데)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자생 희망드림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이날 행사에서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전국 각 지역 구청 및 학교, 사회복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고등학생 3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봉사단의 기탁금, 10월 열렸던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4년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실시한 이후 올해까지 총 106명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총 1억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꿈을 좇는 학생들의 도전이 경제적인 이유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이처럼 꿈이 있는 학생들이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0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을 갖추고 척추·관절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의료사업 수익은 공익재단 목적사업인 학술연구 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