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직접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 원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앱’을 통한 설문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은 행사 대품 등을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항목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일괄적 대량조사가 아닌 설문 목적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는 ‘타겟팅’ 설문 방식을 택했다.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첫 회 설문의 경우 12일~15일 기간 동안 방어회, 삼겹살/목심, 파프리카 등 전단 행사상품 3종 가운데 1종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마케팅 활용·분석에 동의한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세부 항목은 구매한 상품의 신선도 및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 재고량이 충분했는지, 구매 상품 관련 제안사항 등이다.
설문 결과는 각 유관부서에서 상품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고객 가치 제고 및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새해를 앞두고 이마트앱 설문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1등 할인점 이마트에 대한 상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