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 한국소아암재단과 기부협약 체결

입력 2019-12-16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배우 이준혁,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가 12월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셀러비코리아)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배우 이준혁,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가 12월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셀러비코리아)

셀러비 코리아와 한국소아암재단은 기부 및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서울 서구 중림동 소재 한국소아암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과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 배우 이준혁이 참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 학습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재단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가수 마마무, 샤이니, 러블리즈 등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과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셀러비는 셀럽과 팬이 1대 1로 소통하는 SNS 공간이다. 셀럽이 특정 팬만을 위한 프라이빗 영상메세지를 제작하며 그 수익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현재 배우 배정남, 이현우, 조재윤, 김지훈을 비롯해 개그맨 정성호, 박성호 등 유명 셀럽들이 속해있다.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앱 셀러비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적공익을 위해 공동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셀러비에 소속된 배우 배정남을 비롯한 유명 셀럽들은 소아암재단 환아의 사연을 전해듣고, 빠른 쾌유를 응원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배우 이준혁은 "예전 무명 배우일 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셀러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셀럽과 팬이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감동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셀럽들과 함께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부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배우 이준혁,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가 12월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 및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27,000
    • +3.63%
    • 이더리움
    • 4,47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1
    • +0.61%
    • 솔라나
    • 305,800
    • +6.44%
    • 에이다
    • 834
    • +1.46%
    • 이오스
    • 782
    • +4.4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79%
    • 체인링크
    • 19,770
    • -2.37%
    • 샌드박스
    • 412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