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주얼리 사업에 도전한다.
MCM은 2020 봄ㆍ여름(SS) 시즌을 맞아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타테오시안(Tateossian)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MCM은 SS20 시즌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주얼리 라인을 첫 추가하며 라이프스타일 부문으로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얼리 컬렉션은 MCM이 지닌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고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블랙 다이아몬드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해 컬렉션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했고 MCM의 아이코닉한 월계수 모티브가 사용됐다. 소재는 스테인레스 스틸, 스털링 실버, 18K 골드 총 3가지를 사용했다.
목걸이, 반지, 귀걸이 그리고 팔찌와 같은 클래식한 주얼리 피스부터 기존 액세서리의 틀을 깨는 모던하고 파격적인 스니커즈 모양의 주얼리, 이어 클라이머(클립처럼 끼우는 귀걸이), 핀과 초커(목에 꼭 끼는 목걸이)도 선보인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얼리 컬렉션은 모던함과 클래식 그리고 컨템포러리가 만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에티튜드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MCM은 유니크하고 세련된 정교한 남성∙여성용 주얼리 라인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유니크한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