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이펜하우스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받는다

입력 2019-12-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공동주택 60여곳 2.4억 지급…8개월간 23억 에너지비용 절감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에너지절약에 앞장서 총 2억4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아파트, 동 단위 마을이 가려졌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및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 결과 대상을 차지한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와 5단지 등 60개 아파트와 6개 동 단위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한 에너지 저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7년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와 마을에는 총 2억45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아파트 부문은 서울 지역의 에너지절감률이 높은 96개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량의 정량적 평가뿐만 아니라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미니태양광 설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교체 등 정성적 평가도 함께 고려됐다.

심사 결과 대상 2곳, 최우수상 20곳 등 60개 단지가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양천구 소재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5단지는 지난해 가을 옥상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경진대회에 참가한 아파트들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전년 대비 약 23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동 단위 저층 주택 부문에서는 에너지 절약 노하우, 홍보방안 등 정성적인 평가 부분에서 뚜렷한 특성을 보인 6개 참가 마을이 모두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절약경진대회를 통해 아파트 단지별 우수 절감사례를 공유, 확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노후주택 등 저층 주택에서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에너지절약ㆍ생산 실천 사례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0,000
    • +1.01%
    • 이더리움
    • 3,53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57,300
    • +0.04%
    • 리플
    • 789
    • -0.88%
    • 솔라나
    • 195,100
    • -0.61%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700
    • +1.1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46%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