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故구자경 LG 명예회장

입력 2019-12-14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_990416_5 (사진제공=LG)
▲3_990416_5 (사진제공=LG)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94세 일기로 별세했다. 구 명예회장은 1925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고(故) 구인회 창업 회장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룹의 모회사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 이사로 취임하며 경영에 발을 들인 구 명예회장은 1970년 45세의 나이에 LG그룹 회장에 올라 1995년까지 그룹을 이끌었다.

1995년 럭키금성 그룹의 명칭을 LG그룹으로 바꾸면서 장남인 고(故) 구본무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겼다. 그해 2월부터 LG그룹 명예회장을 지냈다.

19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냈고, 1987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돼 2년 간 임기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장녀 구훤미, 차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삼남 구본준 전 LG그룹 부회장, 차녀 구미정, 사남 구본식 LT그룹 회장 등이 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 프로필.

△생년월일

1925.04.24출생

△학력

1943.진주고보 졸업

1945. 진주사범학교 강습과 수료

1986.고려대학교 명예 경제학 박사

1945.연세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주요 경력

1950.럭키화학 이사

1959.금성사 이사

1970.럭키금성그룹 회장,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1972.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

1973.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LG연암학원 이사장

1978.한국이론물리 및 화학연구회 이사장

1979.한국발명특허협회 회장

1982.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사

1983.한국산악회 회장

1986.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1987.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1988.한국경영자총협회 고문

1989.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1991.LG복지재단 대표이사

1989.LG 명예회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전자, AI 챗봇 서비스 ‘나노아’ 본격 적용…“생성형 AI 전방위 확대”
  • 김호중ㆍ황영웅 못 봤나…더는 안 먹히는 '갱생 서사', 백종원은 다를까 [이슈크래커]
  • 국내주식형 ETF 순자산 지지부진할 때…해외주식형 ETF ‘2배’ 날았다
  • 나홀로 소외된 코스피…미 증시와 디커플링보이는 3가지 이유
  • 점점 오르는 결혼식 '축의금'…얼마가 적당할까? [데이터클립]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현대차·도요타도 공장 세우는 ‘인도’…14억 인구 신흥시장 ‘공략’ [모빌리티]
  • 예비부부 울리는 깜깜이 '스·드·메' 가격 투명화…부당약관 시정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36,000
    • +11.47%
    • 이더리움
    • 4,825,000
    • +9.51%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9.19%
    • 리플
    • 944
    • +15.54%
    • 솔라나
    • 318,300
    • +9.42%
    • 에이다
    • 908
    • +10.87%
    • 이오스
    • 844
    • +7.93%
    • 트론
    • 241
    • +4.33%
    • 스텔라루멘
    • 180
    • +17.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50
    • +6.49%
    • 체인링크
    • 21,530
    • +10.52%
    • 샌드박스
    • 457
    • +1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