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퍼스, 오점 남긴 내한 방문…스토킹 피해자였던 아내가 던진 '반전'

입력 2019-12-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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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킹스맨' 스틸컷)
(출처=영화 '킹스맨' 스틸컷)

베우 콜린퍼스가 결혼 반지를 뺐다.

13일 배우 콜린퍼스가 아내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내는 지난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며 이탈리아 남성 기자 1명을 고소하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콜린퍼스 아내가 신고했던 스토킹 남성과 사실은 내연관계였던 것.

콜린퍼스는 지난 2017년 영화 '킹스맨'으로 내한했을 당시 관계자의 미흡한 대처로 '찝찝했던' 내한 일정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콜린퍼스의 내한으로 한 영화관에서는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돌연 취소되며 수많은 관객의 항의를 받았다.

이는 행사 상황을 전달하던 관계자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알려졌다. 인솔 관계자는 전체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고 판단해 배우들을 숙소로 이동시켰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사과하며 무대 참석을 예매했던 관객들에게 보상에 나섰지만 '찝찝했던 내한' '오점이 남긴 내한'이라는 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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