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등학교, 졸음보단 추위 '불타는 학구열'… 美·英 명문대 몇 명이나 갔나

입력 2019-12-12 21:30 수정 2019-12-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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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문제적 남자')
(출처=tvN '문제적 남자')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다.

민족사관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남다른 지식 수준을 자랑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잠을 깨우기 위해 야외 벤치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대부분은 국내 진학이 아닌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민족사관고등학교의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한 학생 수는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버드, 예일, 콜롬비아 등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 미국 대학에 진학한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수는 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를 포함한 영국의 유명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지난해 총 1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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