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 중구 용유초등학교에서 열린 대한항공 '하늘사랑 영어교실’ 종강식.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1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하나로 매년 봄, 가을에 한 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1~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10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동화구연, 노래 배우기, 만화 그리기, 수학 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영어로 자기 이름을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구연할 영어 동화를 읽어보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학습하며 느낀 소감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학생 4명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도 증정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