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민정 SNS )
김민정이 영어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정은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의 하와이 편에 깜짝 등장해 이경규, 강호동, 김영철 등과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건넨 미션 카드는 영어로 작성돼 출연진들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김민정 또한 한발 물러나 이경규에게 해석을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김영철이 히든 카드로 등장, 주요 출연진들을 이끌고 하와이 투어에 나섰다.
앞서 김민정은 인기리에 종영됐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하나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극 중 쿠도 하나는 4개 국어를 하는 능력자다. 영어, 불어, 일어, 조선말 등 총 4개 국어를 한다는 설정이었다. 당시 김민정은 “외국어 연기는 힘들다. 영어는 오래 배웠지만 출중하진 못하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