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니하니' 최영수 폭행 논란 이어 박동근 "독한X" 욕설 의혹
EBS 7세 이상 관람가인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가 때아닌 폭행,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보니하니' MC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이 '당당맨'으로 출연 중인 최영수의 팔을 잡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채연은 2004년생 올해 나이 15세로, 지난 1월부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제15대 하니로 활약 중이다. 게다가 개그맨 박동근이 채연에게 "독한 X"이라고 말하는 듯한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영상 속에서 박동근이 이런 뉘앙스의 말을 건네자 채연은 "뭐라고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 박항서, 베트남 U-22 이끌고 금메달 획득
베트남 축구를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또 역사를 썼다. 동아시아(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SEA) 게임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베트남은 전반 한 골, 후반에 두 골을 뽑아냈다. 베트남은 전반 38분 도훙중이 올린 프리킥을 도안반하우가 머리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4분께 도훙중의 추가 골에 이어 후반 28분에는 도안반하우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골이었다.
◇ '폐암 4기' 김철민, 펜벤다졸 복용 11주 차 근황
'폐암 4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데뷔 28년 만에 개가수(개그맨+가수)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1일 김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영상 링크와 함께 "개가수 김철민입니다, 제 노래 친구끼리 왜 이래. 많이 많이 불러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철민은 "원래는 MBC 공채 5기 개그맨입니다. 제가 28년 만에 음반을 내게 됐습니다. '괜찬아', '친구끼리 왜 이래' 두곡입니다"라며 노래를 불렀다. 김철민은 지난 9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을 통해 암 치료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철민은 현재 펜벤다졸 복용 11주 차를 맞았다.
◇ 양준일·유재석, 써니 누나에 영상 편지 "고맙습니다"
써니 누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서는 19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이 출연했다.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V2의 '판타지' 등을 연이어 내놓으며 대중들에 각인됐다. 양준일은 호리호리한 몸매에 무쌍꺼풀 눈매, 빼어난 패션 센스로 '온라인 탑골공원 지드래곤' '시대를 앞서간 가수'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최근 방송가 사이에서 섭외 요청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