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부산 등 5곳 구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거듭난다

입력 2019-12-10 13:20 수정 2019-1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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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 하는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대상지로 군산ㆍ부산ㆍ정선ㆍ서울 관악ㆍ공주 구도심 상권 등 5곳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3차)' 사업 대상지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 지원을 벗어나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80억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선정된 상권은 △군산 공설상권 △부산 연일상권 △정선 아리랑상권 △서울 관악 신원상권 △공주 산성상권 등 5곳 등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앞으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상인회 주도로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구역을 조성하고 쇼핑, 커뮤니티, 청년창업, 힐링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상권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지정된 상권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묶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테마구역을 설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신규 상권에 대해선 분야별 전문가 진단·자문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해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와 소진공은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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