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부활한다…제2의 이강인 발굴할까?

입력 2019-12-06 16:57 수정 2019-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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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출처=KBS)

'날아라 슛돌이'가 다시 돌아온다.

KBS 최재형 CP는 6일 "예능 '날아라 슛돌이'를 다시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주께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실력의 어린이 출연자들이 나올 예정이며, 축구 스타들의 깜짝 출연 등도 추진 중이다. 앞선 시즌에서 감독으로 함께 했던 가수 김종국도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방송됐던 축구 신동 발굴 프로그램이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FC 유상철 감독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으며, 2007년 '날아라 슛돌이' 3기로 출연했던 이강인은 이 프로그램에서 일찌감치 축구 신동으로서 재능을 발견해 활약 중이다.

'날아라 슛돌이'가 앞서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씨름의 희열'과 더불어 역대 KBS 스포츠 리얼예능의 명성을 이어 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20 날아라 슛돌이'는 내년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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