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캄보디아 의료 봉사 위해 10만 달러 기부

입력 2019-12-06 10:53 수정 2019-12-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현석(왼쪽) 부영그룹 고문이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캄보디아 의료 전문 봉사단체인 청년의사협회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영그룹)
▲신현석(왼쪽) 부영그룹 고문이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캄보디아 의료 전문 봉사단체인 청년의사협회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부영그룹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후원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에서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상 의료를 위해 TYDA에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 전문 봉사단체인 TYDA는 2012년부터 캄보디아 내 빈곤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그간 기업 이윤을 국제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7600억 원을 기부했다. 건립 기금 조성을 통해 초등학교 600여곳을 조성하고, 디지털피아노와 칠판도 각각 7만여 대, 60만여 개를 기증했다. 2014년엔 매출액 대비 기부금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MOU에 서명한 신현석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8,000
    • -0.52%
    • 이더리움
    • 3,449,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15%
    • 리플
    • 794
    • +1.66%
    • 솔라나
    • 194,400
    • -1.22%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92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00
    • -0.54%
    • 체인링크
    • 15,010
    • -0.99%
    • 샌드박스
    • 373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