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출처=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19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4일 밝혔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국내 사모투자 부문 SS&D 4000억 원 이내, 미드캡 6000억 원 이내 등 총 1조 원 상당의 자금 배정을 위해 지난 7월 7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9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은 82조6000억 원으로 전체 기금의 11.6%를 차지하고 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