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그룹 계열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물질 미국 식품의약처(FDA) 임상 1상 시험계획승인(IND)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분 현재 SK케미칼은 전일 대비 1600원(2.40%) 오른 6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이날 미국 FDA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KL2474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FDA의 신약판매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에 이어 뇌전증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KL2474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2020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뇌전증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 상태에 있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만성화될 경우 뇌 손상과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일으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약 2만 명이 매년 새롭게 뇌전증으로 진단받고 있고 뇌전증 환자의 약 60%는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해도 여전히 발작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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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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