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2019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소프트웨어(SW) 산업인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SW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유공자를 포상한다.
조준희 대표는 20년간 정보기술(IT) 업계에 종사하며 모바일 분야에 기술력을 쌓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출시하여 SW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창업때부터 모바일 분야에 주력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 한 바 있다. 2010년 출시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는 국내 No.1 모바일 플랫폼으로 국내 앱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이후 블록체인 플랫폼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정책, 제도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9년에는 소프트웨어 산업협회 부회장 및 정책, 제도 위원장을 겸직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의 통과 등 굵직한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조 대표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이라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