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환 신임 상임감사. (출처=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신임 상임감사에 안연환 세무사(법학박사)가 12월 2일자로 임명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감사 임기는 2022년 12월 1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안연환 감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거쳐 동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해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 산하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서 공무원 직무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혁신대책을 관장하는 등 경영, 재무, 감사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세무사고시회장 시절 서울시에 ‘마을 세무사’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
안 감사는 “하루 750만 수송 인원이 오가는 서울 지하철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꼼꼼하고 철저히 감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