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3년 간 5700만달러의 몸값으로 계약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프로 스포츠리그 중 가장 큰 시장인 메이저리그의 현주소를 방증하는 액수다.
29일(한국시각) 미국 지역 스포츠매체 SNY가 류현진의 FA 자격획득 이후 행보를 예측했다. 해당 보도에서 이 매체는 "류현진은 FA시장에서 큰 계약을 노릴 것"이라면서 "LA에인절스와 3년 동안 5700만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의 3년 5700만달러 계약이 현실화된다면 그의 연봉은 한화 약 223억원이 된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올 시즌 109억 원 가량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