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르샤 SNS )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는 아이돌 출신 여가수의 고백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 미주신경성 실신임을 고백한 현아는 혹여나 자신이 스케줄 도중 쓰러질 때마다 믿고 맡겨준 주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솔직하게 털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그만의 고충이 아니다. 촬영 중 실신한 연예인의 경우, 무리한 스케줄이나 특정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겪은 여가수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있다. 나르샤는 9년 전 과로와 영양부족 등으로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진 바 있다. 당시 그는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에서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일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용기 낸 현아의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깊은 배려에 공감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